태그: 고교학점제
강남 입시 브리핑 — 학교를 고를 때 커뮤니티보다 먼저 봐야 할 자료
강남구에는 고등학교가 21곳 있습니다. 학교를 고를 때 대부분 커뮤니티 평판부터 찾아보지만, 순서를 바꾸면 훨씬 정확해집니다. 학교알리미는 학생 현황, 교원, 교육과정, 재정, 급식, 시설 등 15개 항목을 공시하고 있어 감이 아니라 숫자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중학교 배정과 고교 입학 전형 요강 같은 지역 특화 정보를 올리고,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는 진학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학교 선택의 기준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무엇을 어디서 확인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내신 5등급제 첫 세대가 알아야 할 것 — 등급이 넓어졌는데 왜 더 어려워졌나
2025학년도 고1부터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었습니다. 1등급 구간이 상위 4%에서 10%로, 2등급은 누적 34%까지 넓어졌습니다. 숫자만 보면 부담이 줄어든 것 같은데, 상담에서 만나는 학부모님들의 불안은 오히려 커졌습니다. 등급 구간이 넓어지면 같은 등급 안에 훨씬 많은 학생이 들어오고, 상위권을 내신만으로 가려내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평가의 무게는 학생부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정시 경쟁력, 과목 선택의 결과로 옮겨갑니다. 수능이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개념·원리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같은 방향입니다. 중등 클리닉·고등 내신·수능 정규반을 어떻게 나눴는지, 학년별로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